히든뉴스레터 이번 호 핵심 요약⚡
- 공석이 길어지는 사유 1위는 '요구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다'였습니다.
- 기업이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평가요소는 여전히 직무 관련 업무 경험으로 나타났습니다.
- 구조화 면접은 비구조화 면접보다 입사 후 성과를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원자의 39.3%는 채용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홍보팀과 채용공고, 보도자료, 채용 페이지의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논의하면 지원자가 만나는 정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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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공고를 올리기 전, 인사팀이 만나야 할 사람들
안녕하세요, 히든스카우트 에디터 H입니다.
오늘 히든뉴스레터에선는 지원자격, 필수조건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채용공고는 인사팀이 올리지만,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는 현업이 가장 잘 압니다. 회사가 어떤 모습으로 지원자에게 보이는지는 홍보팀이 가장 많이 다룹니다.
채용은 인사팀 혼자 끝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 2회에 걸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이 함께 일하는 부서와의 협업 방법을 다룹니다. 이번 호는 채용을 기획하고, 공고를 알리고, 면접으로 사람을 고르는 앞 단계부터 다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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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요구 조건은 인사팀 혼자 정할 수 없습니다 타부서와 논의해야 할 것?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채용 미충원 사유는 요구하는 경력(25.8%)과 필요한 학력이나 자격(18.5%)을 갖춘 지원자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 121곳에 물었을 때도 신규채용의 가장 큰 어려움은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는 점(29.4%)이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3월 100인 이상 기업 500곳에 신규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평가요소를 물었더니,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 67.6%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프트 스킬(인성·리더십 등)은 9.2%였습니다.
현업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직무 경험의 내용인데, 공고에는 연차와 학력 숫자만 적히기 쉽습니다. 숫자 뒤에 있는 실제 경험이 무엇인지는 현업 팀장에게 직접 들어야 알 수 있습니다.
내부 미팅에서 다섯 가지는 꼭 챙기세요!
공고를 쓰기 전에 현업 팀장과 30분만 앉아도 달라집니다. 아래 다섯 가지를 한 장에 정리해 두면 공고, 서류 검토, 면접 어레인지할 때 더욱 용이합니다.
- 필수와 우대: 없으면 업무가 불가능한 경험은 무엇이고, 있으면 좋은 경험은 무엇인가요?
- 온보딩 이후: 입사 6개월 뒤 어떤 일을 해내면 잘 뽑았다고 말할 수 있나요?
- 평가 항목: 면접에서 확인할 역량은 몇 가지이고, 각각 어떤 답변이면 높은 점수인가요?
- 면접관과 일정: 누가 몇 차에 들어가고, 후보자 결과는 며칠 안에 안내하나요?
- 인원과 처우: 재무와 합의한 채용 인원과 연봉 범위는 어디까지인가요?
요약. 현업 팀장에게 더블체크해야할 것
1) 필수 경험과 우대 경험
2) 입사 6개월 뒤 기대하는 모습
3) 면접 평가 항목과 기준
4) 면접관과 결과 안내 일정
5) 채용 인원과 연봉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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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는 공고 밖에서도 회사를 찾아봅니다
홍보팀과 협업할 때, 이것도 꼭 알려주세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9월 발표한 청년 취업 트렌드 조사(20~34세 1,052명)에서 취업 과정의 어려움 3위가 채용 정보 부족(39.3%)이었습니다. 잡플래닛 조사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구체적이지 않은 채용공고(27.9%)와 부족한 기업 정보(19.5%)가 꼽혔습니다.
공고 한 장이 지원자가 만나는 회사의 전부는 아닙니다. 채용 페이지, 언론 기사, 대표 인터뷰, 사내 소식이 함께 지원 결정에 닿습니다. 지원자가 회사를 만나는 접점을 가장 많이 다루는 곳이 홍보팀입니다. 인사팀이 홍보팀에 가져갈 만한 소재채용 자체보다 채용의 이유가 소재가 됩니다. 아래 이슈가 있을 때 홍보팀과 먼저 상의해보세요.
- 투자 유치, 신사업 진출, 조직 확장으로 새로운 인력이 필요해졌을 때
- 채용 절차나 인턴 프로그램을 새로 바꿨을 때
- 회사가 찾는 인재상을 대표나 현업 리더의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을 때
TIP. 홍보팀과 논의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할 것
- 시점: 보도 일정과 지원 마감일을 함께 놓고 정합니다. 홍보팀은 뉴스가 되는 날을, 인사팀은 지원자가 많이 보는 기간을 봅니다.
- 메시지: 공고, 보도자료, 채용 페이지가 같은 이야기를 하도록 문구를 맞춥니다. 어긋나면 지원자는 회사를 믿기 어렵습니다.
- 공개 수치: 채용 인원, 처우, 일정은 대외에 나가면 번복하기 어렵습니다. 공개 범위를 재무, 현업과 함께 정합니다.
기사가 나간 뒤에도 일이 남아 있습니다.
나온 기사를 채용 페이지와 공고, 링크드인에 연결해 두면 지원자가 회사를 검색했을 때 만나는 정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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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혼자 할 수 없는 HR팀의 숙명
채우지 못한 자리 가운데는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 채용 조건을 정하는 단계에서 이미 어긋났을 수도 있습니다. 현업 팀과 기준을 맞추고 홍보팀과 메시지를 맞추는 일은 공고를 올리기 전에 인사팀이 할 수 있는 비용이 크지 않은 준비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채용을 떠올리며 세 가지를 점검해보세요.
✔ 공고를 올리기 전에 현업 팀장과 필수·우대 경험, 평가 기준을 문서로 합의했나요?
✔ 공고와 보도자료, 채용 페이지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 면접이 끝난 뒤 후보자에게 결과를 언제 알릴지 부서들과 공유했나요?
홍보팀 등 타부서와 킥오프에서 정리한 내용은 헤드헌터에게 의뢰할 때도 그대로 쓸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기준이 분명할수록 추천도 정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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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히든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많은 부서와 협업하는 인사팀, 인사팀의 채용 스트레스, 히든스카우트가 줄여드리겠습니다.
다음 호에서는 합격자가 정해진 뒤,
오퍼와 입사, 온보딩 단계에서
재무·IT·총무와 협업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HR팀에게 유용한 인사이트, 히든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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