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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 종료 후 퇴사하는 직원이
우수수 쏟아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헤드헌팅 플랫폼 히든스카우트 에디터 H입니다.
채용담당자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늘 말씀하시는 공통적인 고민이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언급했던 '3~6개월의 수습 기간 종료 직후 퇴사하는 직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면접 분위기도 좋았고, 처우 협의도 매끄러웠으며, 내부 합격 의견도 만장일치였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두세 달이 지나면서 기류가 변하고 결국 퇴사로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비용 손실은 물론 채용 프로세스 자체에 대한 확신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요.
많은 기업이 이를 '온보딩'이나 '개인 적응력'의 문제로 치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채용 사례를 분석해 온 히든스카우트의 관점에서 볼 때, 3개월 시점의 퇴사는 입사 이후가 아니라 채용 설계 단계에서 이미 예고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사람을 잘못 뽑아서'라기보다, '채용 기준과 기대 구조가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조기 퇴사를 낮추고 싶다면 "누구를 뽑을 것인가"보다 "채용 당시 직무를 어떻게 설계했는가"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오늘 히든뉴스레터에서는 '3개월 후 퇴사를 예방하는 채용 전략' 설계법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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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퇴사를 예방하는 채용 전략1.
경력과 연차도 중요하지만, 채용 단계에서 6개월 후 성과를 미리 정의할 것
경력과 연차는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데요.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과거의 이력일 뿐입니다. 채용의 안정성을 높이려면 기준을 '과거의 연차'가 아니라 '입사 6개월 후의 구체적 성과'를 고민하고 이를 재정의해야 합니다.
저희 히든스카우트에 채용 공고(JD)를 등록하신 후, 적임자를 찾기 위해 저희가 채용담당자 분들께 드리는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 플랫폼에 등록해주신 해당 포지션의 입사자가
6개월 뒤 '자리를 잘 잡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내부적인 기준이 있으실까요?"
이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인사 담당자 분들이 놀랍게도 명확히 답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3개월 내 핵심 과제와 6개월 내 기대 성과가 정리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헤드헌팅과 면접은 추상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채용 포지션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 보다는 결국 '인상이 좋은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을 뽑게 되고, 입사 후 기대치가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경우, 결국 느낌에 의존해 채용하는 불상사(!)를 야기하고, 아무래도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인 '3개월 수습기간 종료 후 퇴사' 상황이 발생하므로, 6개월 후 성과까지 미리 생각하고 후보자를 판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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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퇴사를 예방하는 채용 전략2.
면접, '대화'를 통한 '역량 검증'의 자리임을 잊지 마세요!
많은 면접이 지원자의 과거 성취를 잘 다듬어진 이야기로 듣는 '스토리텔링'에 치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무는 화려한 설명이 아니라 냉정한 실행의 연속입니다. 조기 퇴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지원자의 매끄러운 답변에 매몰되는 것을 피하고, 그들의 실제 '일하는 방식'을 집요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인사팀으로서 잊지 말고 반드시 챙겨야 할 내용은 아래의 두 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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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중심의 심층 검증: 단순히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하나요?"라고 묻는 대신, 실제 팀에서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업무 리스트를 제시하고 직접 순서를 정하게 한 뒤 그 논리적 근거를 설명하도록 하세요. 이를 통해 지원자의 문제 해결 DNA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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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현실의 투명한 공유: 보고 체계가 엄격한 조직이라면 이를 말로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가상의 위기 상황에서 보고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요청해 보세요. 협업이 핵심이라면 구체적인 갈등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그들의 판단 기준이 우리 조직의 결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지원자를 탈락시키기 위한 시험이 아니라, 서로의 일하는 방식을 맞춰보는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업무의 강도, 의사결정의 속도, 보고 체계의 특성을 면접에서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원자가 자신이 처할 환경을 정확히 인지할 때, 입사 후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90일 이내에 이탈할 확률은 비약적으로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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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퇴사를 예방하는 채용 전략3.
오퍼레터 발송 전, 번거롭지만 서로의 기대치를 꼭 맞춰보세요!
최종 합격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 많은 기업이 서둘러 연봉과 복리후생 협상으로 직진합니다.
하지만 채용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결정짓는 '골든 타임'은 바로 공식 오퍼 레터를 보내기 전 기대치를 다시 한번 맞추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는 합격의 고조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실무의 현실에 집중하게 만드는 '냉각기'이자 '확인기'입니다.
최종 합격 안내 전, 다음 사항들에 대해 투명하게 논의하고 상호 합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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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역할 범위: 입사 후 첫 100일 동안 담당하게 될 프로젝트와 업무 범위를 상세히 정의하여 '역할 모호성'을 제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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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측정의 잣대: 첫 성과 평가 시 어떤 지표(KPI)와 질적 기준으로 평가받게 될지 명확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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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다이내믹: 직속 상사의 매니지먼트 스타일(밀착 코칭형인지, 자율 위임형인지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여 상호 간의 케미스트리를 미리 점검하세요!
이 과정에서 일부 지원자가 철회 의사를 밝힐 수도 있습니다. 인사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일 수 있지만, 이는 실패가 아니라 매우 성공적인 선제적 리스크 관리입니다. 입사 후 발생하는 퇴사 비용보다 입사 전의 재검토가 조직의 건강성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채용은 심리적 계약이 법적 계약만큼 견고해질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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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채용 대표 플랫폼 히든스카우트의 추가TIP
더이상의 잦은 턴오버는 NO!
퇴사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3개월 후 퇴사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수습 기간 90일에 대한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조기 퇴사는 결코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두 번째 달부터 발생하는 미세한 기대치의 어긋남이 방치될 때 이탈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30일, 60일, 90일 단위의 정례적인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여 이 신호들을 포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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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차: 업무 수행을 위한 도구와 리소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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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차: 조직 문화나 협업 방식에서 마찰 지점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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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차: 실제 직무 경험이 입사 전 약속된 기대치와 부합하는가?
초기 관리 프로세스가 정교할수록 수습 기간은 '성공적인 안착'의 과정이 됩니다.
신규 입사자가 자신의 적응 과정이 세밀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느낄 때 조직에 대한 신뢰와 몰입도는 깊어지며, 이는 곧 강력한 채용 안정성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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